2025 남자배구 FA 명단

2025 남자배구 FA 명단이 발표되었어요. 25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협상 기간은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돼요.

이번 FA 명단에는 박경민, 김선호, 박준혁, 임성진, 김동영 선수가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하였어요. 이번 시즌 FA최대어는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 선수예요.

[목차]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각각 5명씩,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은 각각 4명, 대한항공은 3명,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각각 2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했어요.

포지션별로는 세터 3명, 리베로 3명, 미들블로커 6명, 아포짓 2명, 아웃사이드 히터 11명으로, 총 25명의 선수가 자유롭게 이적 또는 재계약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A급	B급	C급	합계
세터	황택의	이승원, 이호건		3명
리베로	박경민, 정민수	조국기		3명
미들블로커	최민호, 김규민, 신영석	박준혁, 김재휘, 박원빈		6명
아포짓스파이커			이강원, 김동영	2명
아웃사이드히터	전광인, 곽승석, 정지석, 한선정, 송명근, 김정호, 서재덕, 임성진, 송희채	이시우, 김선호		11명
합계	15명	8명	2명	25명

FA 등급은 선수의 인센티브를 제외한 기본 연봉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2025 남자배구는 A급 15명, B급 8명, C급 2명이 FA 자격을 얻었어요.

🔸A급 : 연봉 2억 5천만 원 이상

🔸B급 : 1억 원 ~ 2억 5천만 원

🔸C급 : 1억 원 미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팀에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이때 등급별로 달라져요.

A급일 경우 2가지 중 한 가지를 원소속팀이 선택할 수 있어요.

1. 전 시즌 연봉의 200% + 보상선수 1명

2. 전 시즌 연봉의 300%

✋ 여기서 보상선수란?

이적한 팀이 6명의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하면, 원소속팀이 그 외 선수 중 1명을 선택해 데려오는 것을 말해요.

배구는 야구와 달리 FA로 영입한 선수가 자동 보호되지 않아요.

B등급은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해요.

C등급은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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