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애플페이가 국내 첫 상륙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를 비교해 봤어요,
삼성페이 | 애플페이 | |
결제방식 | NFC, MST | NFC |
한국 제휴 카드사 | 국내 모든 카드사 | 현대카드 |
해외결제 | 마스터, 비자(예정) | 마스터, 비자 |
해외 이용 국가 | 28개국 | 70여개국 |
대중교통 | 가능 |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정) |
삼성페이는 모든 국내 카드사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애플페이는 현재까진 현대카드만 가능해요,
애플페이가 성장세가 가파를 것이라 생각은 들지만, 수수료라는 걸림돌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애플페이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전액 카드사에서 부담하여야 하는데 건당 0.15% 수준이라고 해요.
반면에 삼성페이는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죠.
또한 애플페이 출시 전부터 우려가 되었던 NFC 결제 단말기 보급도 문제예요.
신용카드 가맹점 280만 곳 중 EMV 기술 적용 NFC 단말기를 도입한 곳이 10% 정도예요.
편의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등 대형 브랜드 중심은 NFC 단말기를 도입하려 하지만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은 애플페이를 도입할 계획이 없는 상태죠.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다고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에요. 애플페이의 수수료 부과는 삼성 페이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만약 삼성페이도 결제 건당 수수료를 받기 시작한다면 카드사는 부담이 작용할 테고, 이는 카드 혜택을 줄이거나 연회비를 올리는 등의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이는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피해를 보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죠.
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34762?sid=101
현재 카드사들은 신용판매 사업에서 역마진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2018~2022 7개 전업 카드사의 신용판매 순이익은 21년을 제외 모두 적자였다고...
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2898?sid=101
애플페이의 건당 수수료는 결국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오는 터라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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